정운찬 사퇴 표명에 靑 즉각 반려

입력 2011-03-22 10:22 수정 2011-03-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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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불출마 시 정운찬 카드도 소멸”

정운찬 전 총리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동반성장위원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의 사퇴 의사를 서한으로 제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즉각 반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의 표명에 (청와대가) 즉시 반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그간 초과이익공유제를 놓고 재계 및 여권 일각과 마찰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4.27분당을 보선 출마 여부를 놓고 여권 실세들 간 파워게임의 회오리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원 총장은 이에 대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분당에) 나오지 않으면 정운찬 카드도 같이 소멸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게 없는 만큼 당은 모든 활로를 열어놓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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