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1조4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발주계획의 33%, 공기업 대비 50%에 달하는 수준이다.
공사종류별로는 건축공사 6조2480억원(96건) , 토목공사 2조2462억원 (78건), 조경공사 1조158억원(86건), 전기공사 9150억원(156건), 산업․환경설비공사 5373억(19건), 정보통신공사 2807억원(86건), 전문공사 1911억원(76건) 등이다.
한편, LH는 지난해 총 14조원 규모의 신규공사 발주계획을 세웠지만 사업 재조정 등으로 인해 실제 발주한 공사금액은 7조2000억원 가량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