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로 '미투데이' 하다

스마트TV 전용 '미투데이',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 개시

▲삼성 스마트TV로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실행한 화면(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전용 '미투데이'와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2일 '네이버 검색'에 이어 '미투데이'와 '포토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스마트TV에 기본 탑재해 고객들이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방송을 시청하다가 ‘미투데이 실시간 방송글 보기’를 사용하면 현재 시청 중인 방송에 대한 실시간 ‘미투데이’ 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미투데이' 친구들의 글을 보거나, '미투데이' 사진만 모아보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TV에서 제공될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는 '포토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하면 '네이버 N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사진자료를 삼성 스마트TV의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N드라이브 포토앨범 공유 기능’은 가족이나 친구들이 공유한 사진을 TV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김은아 NHN 모바일센터 센터장은 “지금까지 TV가 단순히 방송을 보는 기기였다면 스마트TV는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새롭고 풍부한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삼성 스마트TV에 탑재된 네이버 검색·'미투데이'·'포토앨범' 등 네이버의 스마트TV 전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똑똑해진 TV를 만나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 스마트TV를 선택하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검색'에 이어 '미투데이', '포토앨범' 서비스까지 확대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TV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