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본명 이은진ㆍ32)가 오는 25일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양파의 소속사인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이같이 밝히고 "당초 이달 초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양파가 김도훈 작곡가와 손잡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면서 늦춰졌다"고 말했다.
이번 미니음반은 팝 발라드인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곡 '너라면 좋겠어',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부른 '본 아뻬띠', 스윙과 재즈, 록 등 여러 장르를 가미한 '그때 그 사람', 발라드 '친구야' 등 5트랙으로 구성됐다.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한 '아파 아이야'는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떠난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자의 감정이 담겼다.
또 티아라의 '왜 이러니'와 지나의 '블랙&화이트(Black&White)'를 통해 작사가로 인정받은 양파는 이번 음반에서도 '그때 그 사람'과 '본 아뻬띠'를 작곡하고, '너라면 좋겠어'와 '그때 그 사람' '본 아뻬띠' 등 3곡을 작사했다.
한편 양파는 다음 달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