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프로야구의 인기가 식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4월2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막전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는 접속자 폭주로 몸살을 앓았다.
이날 이미 예매 30분 전인 오전 10시30분께부터 사이트 접속자가 폭주하더니 11시부터는 아예 사이트가 잠시 다운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야구팬들이 프로야구 개막전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대변해준다.
티켓링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용 스포츠 예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웹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프로야구 예매를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2일 두산-LG(잠실), SK-넥센(문학), KIA-삼성(광주), 롯데-한화(사직) 개막전부터 모바일로도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잔여석 정보, 실시간 예매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