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구치소 입소 직전 변양균과 애정어린 눈빛 교환"

입력 2011-03-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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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의 '4001'출간으로 정치계에 파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신정아는 22일 출간된 에세이집 '4001'에서 정운찬 전 총리가 본인에게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고 말했던 사실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 등을 폭로했다.

그는 '4001'에서 첫번째 공판 후 구치소로 들어가던 날 역시 변양균과 애정을 담은 눈빛을 나누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구치소로 들어가기 직전 눈빛으로 "짧은 순간이었지만 우리는 그리움, 안타까움, 사랑을 주고받았다"면서 "옆의 교도관도 놀란 모양이었다"라고 기술했다.

이는 학력논란으로 떠들썩하던 2007년 당시 신정아와의 애정 스캔들에 대해 공식 부인하던 변 전 실장과의 의견과 전면 배치된다.

이외에도 신 씨는 책에서 “정 전 총리가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직을 제안하기도 했다”며 “밤 10시 이후에 만나자는 소리를 많이 했다”고 적었다. 특히 신씨는 정 전 총리가 서울 팔레스호텔 바(Bar)로 자신을 자주 불러 냈고, 그 자리에서 슬쩍슬쩍 본인의 어깨를 치거나 팔을 건드렸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학력 위조, 공금횡령 혐의 등으로 2007년 구속기소된 뒤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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