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타이거 우즈(36.나이키골프)가 주니어와 아마추어 골퍼에게 기술을 전수한다.
우즈는 다음 달 14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제이드 팰리스GC에서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즈는 중국 선전(4월12일)과 베이징(4월13일)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다. 우즈는 하루 머물고 일본으로 간다.
우즈의 한국방문은 지난 2004년 라온GC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 출전해 콜린 몽고메리, 최경주, 박세리와 경기를 가진 이후 처음 이다.
이번 레슨은 나이키 골프 코리아가 초청한 주니어 골퍼 6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클리닉'과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나이키 골프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즈는 오전에는 주니어 골퍼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오후에는 아마추어 100명 중 선정된 골퍼들을 직접 지도한다.
나이키 매장 응모 행사를 통해 선발된 500명은 갤러리로 레슨을 참관할 수 있다.
골프캠프 참가 및 갤러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나이키골프의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홈페이지 (twtour.nikegol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