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해 장중 2020선을 찍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보다 2.61포인트(0.13%) 떨어진 2011.0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중동 정정 불안에 나흘만에 하락해다는 소식에도 상승 출발해 장중 2021.22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변심하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세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35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172억원씩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비금속광물과 건설업, 의료정밀이 2% 안팎으로 뛰고 섬유의복, 화학, 서비스업, 기계, 통신업, 운수창고가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반면 증권과 철강금속, 은행, 금융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운수장비, 의약품이 약보합에서 1% 이상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