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통계의 뒷받침이 없다면 정책방향이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북과천청사에서 열린 ‘국가통계위원회’에서 “발 빠른 통계 및 통계정비는 무엇보다 중요한 인프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통계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우리경제사회의 발전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국가통계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정책수요 뿐만 아니라 미래의 정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통계의 지속적 정비와 선제적 노력의 중요하다”면서 “통계는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통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