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정보보안 시장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국내 정보보안 시장 규모가 1조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보안 등 정보보안 제품부문이 전년 대비 21.1% 성장한 9168억원, 보안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정보보안 서비스 부문은 23.8% 늘어난 214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정보보안기업은 2015년까지 연평균 6.6% 내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2015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