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파이어폴'을 개발 중인 美 레드5 스튜디오의 최고 경영자가 한국을 방문한다.
레드5코리아는 마크 컨, 레드 5 스튜디오 최고 경영자가 3월말 개최되는 게임테크 2011의 키노트 발표를 위해 방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크 컨은 메가뉴스 주최로 오는 29일 화요일 코엑스에서 열릴 게임테크 2011에서 '서구 게임업계가 한국 게임시장에서 배워야 할 점'의 키노트 발표를 통해 한국 게임 업계와 첫 상견례를 갖는다.
아울러 마크 컨은 오는 30일 코엑스 아셈 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마련하고 자사의 '파이어폴'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마크 컨, 레드5 스튜디오 최고 경영자 겸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수년간 한국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수 차례 방문하고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었다. 한국 게임 업계는 온라인이라는 신세계에 대해서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며 “게임테크 2011에서 한국 게임 개발 커뮤니티에 나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아울러 다시 한번 아름다운 서울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우영, 레드 5 코리아 지사장은 “지난주 美보스턴에서 개최됐던 PAX 이스트 2011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파이어폴을 마크 컨을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