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회도 판다

입력 2011-03-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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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최초 '싱싱회' 판매

편의점 GS25가 과메기와 반건조 오징어에 이어 업계 최초 '싱싱회'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싱싱회’는 생선을 손질한 후 일정시간 숙성시킨 회를 일컫는 것으로 2004년 해양부가 공모를 통해 채택한 공식 명칭이다.

GS25의 싱싱회는 육질의 단단함이 최고로 유지되는 5~10시간 가량의 숙성과정을 거쳐 쫄깃하면서도 혀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감칠맛은 10배 이상 끌어냈다.

싱싱회는 광어, 연어, 광어+연어, 홍어 4종류다. 광어와 연어는 100g, 200g 2가지로 가격은 각각 9800원, 1만8900원이다

광어+연어는 200g만 판매하고 가격은 1만8900원. 홍어 역시 150g만 판매하고 가격은 9900원이다.

고객들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 회보다 10~1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활어회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칠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편의점 측 설명이다.

또 싱싱회는 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거쳐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진공포장 상태에서 저온 보관ㆍ유통되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전하다.

김원진 GS25신선식품팀장은 “싱싱회는 과메기와 반건조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지금껏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라며 “활어회만 먹었던 사람들이 반할만한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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