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① 금융허브 MBA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② 뉴욕대 스턴 MBA, 세계 최고 교수진으로 승부
③ 뉴욕대 스턴 MBA 입학은 이렇게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금융 부문의 석학들이 이 대학원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스턴 경영대학원의 풀타임 프로그램은 2년 과정으로 4개 필수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선택가능한 7개 코스 가운데 5~7개를 추가로 들어야 한다.
두 번째 해에는 필수는 아니지만 전문분야에서 3과목까지 선택수강이 가능하다.
경력개발 프로그램 완수에는 총 2년이 걸린다.
파트타임 ‘랭곤 프로그램(Langone Program)’은 풀타임 과정과 거의 흡사하다.
이 프로그램은 2년내 이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3년을 소요하고 있다.
스턴 경영대학원은 최대 6년까지 이 프로그램 수강을 허용하고 있다.
학급회의 시간은 선택폭이 매우 넓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해 유연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업은 뉴욕주 퍼처스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에서 이뤄진다.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EMBA)은 2년 프로그램으로 매년 1월과 8월에 학기가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금·토요일 번갈아 격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1주짜리 레지턴트 과정 4개(뉴욕 2개·해외 2개)를 이수해야 한다.
스턴 경영대학원은 영국 런던경제대학(LSE), 유럽 명문 MBA인 프랑스의 HEC 경영대학원과 함께 ‘트리움 경영자 MBA(Trium Executive MBA)’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6개월 과정으로 해외 5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10주간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야 하며 16개월간 1~2주씩 6번으로 나눠 이수하면 된다.
지난해 국내 언론이 주최한 행사에서 스턴 경영대학원이 개설한 ‘파이낸스 마스터 클래스’가 열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