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밍 이용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데이터로밍월상한’ 서비스 등 이전보다 개선된 장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데이터로밍 사용법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고객들이 자신의 사용 계획에 맞게 안심하고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안심하고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데이터로밍월상한 서비스와 데이터로밍무조건차단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데이터로밍월상한이란 데이터로밍 통화료가 월 10만원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안내문자가 전달되고 데이터로밍을 차단해 주는 부가서비스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SK텔레콤 WCDMA 로밍 이용 고객 모두에게 기본 적용된다.
또한 데이터로밍 이용을 원치 않는 고객의 경우, 데이터로밍무조건차단 서비스를 이용, 추가 과금을 원천 봉쇄할 수도 있다.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각종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등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무선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 없이 음성 및 SMS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자체 기능을 통해 3G 데이터를 차단하는 것보다 강력한 조치로, 단말 기종과 관계 없이 데이터 사용 자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