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테마지도’ 시범 서비스 오픈

입력 2011-03-24 12:08 수정 2011-03-24 1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용자 제작 수준 및 목적에 맞는 지도 저작 툴 제공

▲네이버 테마지도 스크린샷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월척을 낚을 수 있는 낚시 포인트, 제주 올레길 중 사진찍기 좋은 장소, 인기 TV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명소 등 특정한 주제를 담은 ‘테마지도’를 24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

다양한 정보를 지도와 결합할 수 있는 플랫폼형 서비스인 테마지도는 위치정보형 여러 서비스와의 결합을 고려한 것으로, 현재는 제휴를 맺은 업체를 대상으로 하나 하반기 중 일반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벚꽃축제주변의 맛집, 봄철주말산행 코스 혹은 우리 동네 산책길 등 계절이나 지역, 관심사별로 다양한 주제의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특히 각 이용자들의 제작 수준 및 목적에 맞는 저작 툴을 제공해 일반 이용자들은 핀과 선만으로 쉽게 내 지도를 만들 수 있고, 제휴한 사업자들에게는 지도 제작을 위한 오픈API 기술 및 관련 가이드를 제공해 제작한 지도를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가져다 활용할 수 있으며, 고급 사용자들은 전문 GPS 장비를 통해 습득한 지리정보도 쉽고 빠르게 업로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지도의 지도검색, 빠른 길찾기, 거리뷰 등 기존 서비스 기능에서도 테마지도를 간편하게 호출하고 겹쳐볼 수 있어 지도 서비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도 제작에 대한 이용자 및 사업자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수년간을 준비, 안정적인 플랫폼의 참여형 지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테마지도는 단순한 길찾기용 지도 정보 활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용자들이 알고 있는 지역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테마의 관심사를 서로 나누는 살아있는 지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7,000
    • -1.37%
    • 이더리움
    • 4,62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7.21%
    • 리플
    • 2,117
    • +7.96%
    • 솔라나
    • 355,000
    • -1.69%
    • 에이다
    • 1,486
    • +22.91%
    • 이오스
    • 1,057
    • +8.97%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596
    • +4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4.93%
    • 체인링크
    • 23,080
    • +9.13%
    • 샌드박스
    • 543
    • +1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