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엘르
가수 지나가 오소녀 해체 때 느꼈던 괴로움을 토로했다.
24일 공개된 패션 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지나는 오소녀 해체를 경험했던 것에 대해 "한번 좌절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이제 웬만큼 힘든 건 힘든 게 아니다"며 당시의 괴로움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와도 떨어져 지내서 의지할 게 필요했다"며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느꼈다" 고 덧붙였다 .
오소녀는 데뷔를 앞두고 지난 2007년 해체된 비운의 걸그룹이다. 당시 멤버는 지나를 포함해 애프터스쿨 유이, 원더걸스 유빈, 시크릿 전효성, 전 티아라 멤버 양지원으로 구성돼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힌편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지나는 '댄스' 라는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