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은 올 하반기에 서산공장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이사는 이날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안으로 '서산산업단지로의 공장이전'을 들고 "이미 확보한 1만2000평의 공장부지에 금년 하반기 착공하고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기계가공, 열처리 공정 등의 내재화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및 영업보고, 제26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의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오충석 현 금오공과대학교수가 사외이사로, 라수현 현 포메탈 고문이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