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25일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에 여직원 500명을 초청해 ‘한국지엠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1년 3월에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과 같은해에 창립,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 출범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GM은 이날 여직원들이 이뤄온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 MC 진양혜씨의 진행으로 ‘성공하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과 다양한 경력의 여직원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GM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많은 여직원들이 제품 기획, 개발, 생산,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에 발맞춰, 여성인재 채용확대와 맞춤형 인재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주년을 맞는 한국GM 여성 위원회는 선후배 여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한 여성 리더와의 정기적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여성 인력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