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엠넷
25일 무가지 메트로는 "지난해 전 국민적인 화제를 모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던 존박(23)과 김은비(18)가 오누이 같은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합숙을 통해 동료 이상의 감정을 나누기 시작했다. 또 미국 시카고 출신인 존박과 전남 광주 출신인 김은비는 방송 후에도 각종 행사와 광고 촬영을 하는 등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이들의 비밀연애를 알고 있었던 톱 11의 참가자들은 "방송 중 합숙 기간에도 남달라 보였던 둘의 사이가 방송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가까워 보였다. 김은비는 존박에게 의지하고, 존박은 특히 미성년자인 김은비를 각별히 챙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엠넷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보도가 나간 뒤 엠넷미디어 측은 즉각 "오빠·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냈지만, 방송에 나온 모습이 전부다"며 반박했다. 존박의 최측근도 "말도 안 되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존박은 소속사 결정과 함께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김은비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