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동남아 의약품 수출로드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수출로드쇼는 경보제약, 다산메디켐, 대한약품공업, 동아제약, 오레오건강, 일동제약 등 12개사로 구성하여 파견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도 한국 의약품의 해외시장개척 지원 및 동남아시아 국가간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지의 의약품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해 현지 의약품 등록 규정 및 시장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수출로드쇼 파견 전에 주선된 현지국의 바이어들과 1:1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해 각 국가별로 업체당 평균 20건 이상의 상담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 식약청에서는 해당 국가의 제약업체와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의약품의 허가 심사, 품질관리 관련 규제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의약품 허가, 등록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진화된 규제 환경하에서 생산된 한국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