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보통 여성 모델들이 주류였던 모터쇼에서 12명의 남성 패션 모델들을 기용, 자사의‘프레스티지 & 다이내믹’이미지를 더욱 차별화한다는 생각이다.
기용된 남성 모델들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e-트론’ 컨셉카를 비롯해 뉴 A8, 뉴 TT, A3, A4, A5, A6, Q5, Q7, R8 등 아우디 출품 차량을 위한 메인 모델로 현장에 투입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위해 3개월 여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보헌, 임후석, 송원석, 이강희, 강우진 등 12명을 선발했다.
이들 모두는 현재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와 TV CF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패션 모델들로, 아우디코리아는 12명의 남성 모델과 함께 오윤영, 유지현, 유선영 등 8명의 여성 패션 모델들도 함께 기용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마케팅 총괄이사는 “남성 모델의 강인함과 여성 모델의 우아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아우디의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것”이라며, “여러 부문에서 활약 중인 패션 모델들과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의 트렌디한 의상은 아우디 스탠드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모델들의 의상을 위해 지난 2005 서울모터쇼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앤디 앤 뎁(Andy & Debb)’의 김석원 패션 디자이너와 다시 만났다.
한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Andy & Debb' 대표는 직접 제작한 의상으로 아우디 전시차량의 특성과 남녀 모델들의 조화에 주안점을 맟출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기간동안‘2011 아우디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아우디를 자유롭게 사진에 담아 공모전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http://photocontest.audi.co.kr)에 출품하는 이벤트다. 입상자에게는 라이카 카메라 등 다양한 부상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