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지역특화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5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진단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촉진지역 등 낙후지역에서 저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진단을 해주고 기술,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5년 시작됐다.
올해는 접경지역에 있는 15개 시ㆍ군, 98개 읍ㆍ면ㆍ동이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고 지원 항목이 체계화되는 등 사업 내용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선정, 지원된 294개 기업이 매출은 연평균 22%, 고용은 3.3명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