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서 첫 홈런포

입력 2011-03-27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1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오른손 투수 라이언 보겔송으로부터 우월 투런포를 빼앗았다.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2타점을 올렸던 추신수는 이날 타점 2개를 보태 시범경기에서 14타점을 올렸다.

3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3-5로 경기가 뒤집힌 5회 1사 2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에 이르진 못했다.

추신수는 6회초 수비부터 셸리 던컨으로 교체됐고, 이날 2타수1안타를 때려 시범경기 타율 0.294(51타수15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의 선제 홈런으로 앞서갔던 클리블랜드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집중타를 이겨내지 못하고 5-8로 역전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98,000
    • -0.76%
    • 이더리움
    • 4,644,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42%
    • 리플
    • 1,943
    • -5.36%
    • 솔라나
    • 348,500
    • -2.98%
    • 에이다
    • 1,402
    • -7.09%
    • 이오스
    • 1,141
    • -2.48%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5.76%
    • 체인링크
    • 24,660
    • -1.48%
    • 샌드박스
    • 1,101
    • +4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