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목표주가 4만7천원 상향 - 한국투자證

입력 2011-03-28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웅진코웨이가 제2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정하고 목표구자가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높은 배당성향과 주주가치 우호정책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2007~2010년)간 웅진코웨이 매출 증가율이 연평균 7.8%로 과거에 비해 둔화됐지만, 향후 3년간 매출 증가율은 10.7%로 두 자릿수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환경가전 사업은 순증 가입자가 급증, 환경가전 사업 매출액 증가율이 과거 3년간 연평균 5.6%에서 향후 3년간 7.6%로 확대될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도 오는 2013년에는 매출비중이 6.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수처리 및 수출 사업 등 신규 사업의 시장확대와 인수합병(M&A), 중국 자회사와 웅진케미칼 등 핵심 자회사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14.2%로 지난해(15.1%)보다 0.9%p 하락하지만,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광고비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 애널리스트는 중소기업의 저가 공세와 대기업의 정수기 사업 확대는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모회사의 차입금 부담과 부실 계열사 지원 가능성으로 인해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 및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0,000
    • +2.95%
    • 이더리움
    • 4,663,000
    • +8.01%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0.5%
    • 리플
    • 1,910
    • +23.95%
    • 솔라나
    • 361,400
    • +9.98%
    • 에이다
    • 1,221
    • +11.81%
    • 이오스
    • 946
    • +8.7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90
    • +1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41%
    • 체인링크
    • 21,050
    • +6.47%
    • 샌드박스
    • 490
    • +6.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