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단기급등 피로감으로 인한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오후 들어 하락반전했다.
25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41%) 하락한 512.4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상향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은 투자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다만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개인으 2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1억원, 96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 출판,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락문화, 음식료, 종이, 기타제조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1.82%), CJ R&M(-3.10%), OCI머티리얼즈(-2.15%), 에스에프에이(-1.50%), GS홈쇼핑(-1.81%)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1.05%), CJ오쇼핑(0.87%), SK브로드밴드(0.78%), 동서(1.67%) 등은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한 401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55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