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들은 종종 클럽을 바꿨더니 잘 맞고 거리가 더 난다고 말한다. 또 어떤 골퍼는 필드에 나섰다가 다른 사람의 클럽으로 쳐보니 자신이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잘 맞자 즉석에서 맞바꾸자고도 한다.
이렇게 아마추어 골퍼는 궁합이 맞는 클럽이 있다. 이때문에 함께 라운드를 하다가 거리가 왕창 더 나가는 클럽을 보면 집에 오는 길에 구입하거나 장타자의 클럽을 몰래(?) 자기 캐디백 속에 넣어달라고 캐디에게 부탁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그랜드 마스터 골드’클럽이 그런 클럽 중 하나다. 황금색 금장이 마음을 움직이게도 하지만 웬지 잘 맞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런데 실제로 쳐 보면 거리도 더 나가고 방향성도 좋다. 오른쪽으로 밀어쳐도 슬라이스는 커녕 오히려 방향도 정확하고 거리도 더 확보된다는 것이 아이랭스필드측 설명이다.
20년간 클럽제작 노하우를 지낸 제작자는 특별하게 이상한 스윙을 하지 않는 한 기분 좋게 잘 맞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그랜드마스터 골드의 특징은 공인헤드에 460CC 최대 빅 사이즈로 솔 뒷부분에 무게 중심을 둬 임팩트 순간 강하게 밀어주는 효과를 나타내 비거리 증가를 실현했다.
헤드는 어드레스하는 순간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디자인이 미려하다. 소재는 15-3.3.3으로 베스트 티타늄을 사용해 반발력을 최대한 높였다. 샤프트는 총 6종류의 탄성으로 세분화했다.
또 48g 초경량 샤프트를 장착해 가볍고 고탄성을 내면서도 헤드와 샤프트 사이의 토크를 억제시켜 비거리와 방향성을 좋게 했다. 그립도 생고무 로 제작해 그립하는 순간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임팩트 때도 부드러운 타구감이 전달된다. 문의 02-544-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