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서울에서도 소량 검출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마스크주로 분류된 웰크론은 전일대비 330원(7.96%) 급등한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오공(6.65%), 케이피엠테(10.42%), 케이엠(3.34%) 등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주인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650원(1.74%) 상승한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위닉스(ㅒ5.20%), 솔고바이오(2.22%)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크린앤사이는 상한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 설치된 서울지역 방사능 측정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채취한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요오드 131은 자연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핵분열 때만 나오는 방사성 물질이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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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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