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측정소에서 방사능 요오드 검출

입력 2011-03-29 11:43 수정 2011-03-30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 안전기술원 방사능 측정 결과 발표

전국의 측정소에서 미량의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됐다.

윤철호 원자력 안전기술원장 29일 브리핑에서 환경방사능 감시강화후 첫 시료에 대한 방사능 측정을 한 결과 12개 전 지방측정소에 대기부유진 시료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었고 춘천측정소에서는 역시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24시간 후인 이날 10시 끝난 조사 결과 대기부유 먼지중 방사성 요오드의 경우 입방미터당 최고 0.049Bq에서 최대 0.356 Bq의 범위로 검출됐다.

이를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4.72 곱하기 10의 마이너스 6승 밀리시버트(mSv)에서 3.43 곱하기 10의 마이너스 5승 밀리시버트(mSv) 범위로 일반인의 연량 설량한도인 1밀리시버트(mSv)의 20만분의 1에서 3만분의 1 수준으로 인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윤 원장은 설명했다.

춘천측정소에 대기부유 먼지에서는 세슘 137과 세슘 134가 입망미터당 0.018 밀리베크렐(mBq), 0.015 밀리베크렐(mBq)이 검출됐다. 이 둘을 합하여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1.21 곱하기 10의 마이너스 5승 밀리 시버트로 일반인의 연간 설량한도인 1밀리시버트(mSv)의 8만분의 1 수준이다.

방사성 제논(Xe)은 26일 채취한 시료에서 최대치가 입망미터당 0.878 베크렐(Bq)이었다.

최대치 0.878 Bq를 나타낸 이후 12시간 간격으로 0.464, 0.395 등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윤 원장은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2,000
    • -0.1%
    • 이더리움
    • 4,739,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2.11%
    • 리플
    • 2,024
    • -4.17%
    • 솔라나
    • 356,300
    • -1.82%
    • 에이다
    • 1,479
    • +0.2%
    • 이오스
    • 1,149
    • +9.43%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17
    • +4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0.66%
    • 체인링크
    • 24,690
    • +7.35%
    • 샌드박스
    • 810
    • +5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