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면 인하

입력 2011-03-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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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전면 인하된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 삼성, 신한카드가 31일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하면서 지난 27일 롯데카드에서 시작된 수수료 인하 작업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연매출 9600만원 미만 중소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2.0%에서 1% 이하로 1.0%포인트 낮아지고 일반가맹점은 은행계 카드사는 1.5%, 전업 카드사는 1.7% 이하로 각각 낮아진다.

전업 카드사는 은행계 카드사와 달리 체크카드 출금 때마다 거래하는 은행에 0.2∼0.5%의 계좌이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가맹점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로 가맹점들이 카드사에 내는 가맹점 수수료가 연간 200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원가부담이 적은 것을 고려하면 수수료율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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