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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9일 오픈한 379호 여의도호성점에서 전재현 월드비전 후원개발본부장에게 일본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한 긴급 구호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9일 오픈한 379호 여의도호성점에서 전재현 월드비전 후원개발본부장에게 일본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한 긴급 구호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호기금은 스타벅스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임직원의 성금과 회사 매칭액, 고객 모금 기금을 합쳐 모아졌다. 월드 비전을 통해 비누, 담요, 위생용품 등의 구호 물품 지원 및 피해 지역 재건 복구, 피해 아동 쉼터 운영 등의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900여개에 달하는 일본 스타벅스 매장은 지진 발생으로 40여개 매장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는 100만불을 미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미국과 캐나다의 직원들도 개인당 20불 이상의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돕기 기금 1000여 만원을 비롯해 2010년 아이티 강진 돕기 기금 2600여 만원을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