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신약이야기]50년 전통 '명품파스', 근육ㆍ관절통에 딱~

입력 2011-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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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아렉스'

▲사진제공 신신제약

50년 전통의 파스 명가 신신제약이 근육통과 관절통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아렉스’로 일반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붙이는 소염제는 쓰이는 용도에 따라 구분돼 있지만 사람들은 파스면 근육통이든 관절염이든 다 치료가 가능하다고 일반적으로 믿어왔다. 신신제약은 이 점을 착안해 일반인들의 생각에 부합하는 제품인 ‘아렉스’를 지난 2007년에 출시했다.

‘아렉스’는 의약 전문용어로 ‘처방’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의 뜻을 미뤄볼 때 두 가지 증상에 대한 복합 처방을 내린다는 신신제약의 출시의도를 엿볼 수 있다.

올해로 출시 4년차에 접어든 이 제품은 최적의 파스 성분 및 함량을 바탕으로 신체의 굴곡진 부분(어깨, 무릎, 허리 등)에 부착, 사용되며 파스의 효능, 효과인 진통·소염 작용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타박상을 비롯해 염좌, 근육통, 관절통에 효과적이다.

일체형의 넓은 파스 면적(가로10cm, 세로14cm)과 실속형 면적(10×7)의 2가지로 구성돼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 ‘아렉스’는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 처음 냉감 작용에서 차츰 온감작용으로 변화하면서 혈액순환 작용을 한다.

신체에 부착 시 처음엔 시원한 느낌이 들며 시간이 지날수록 온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점이 바로 혈행 개선의 효과라 할 수 있으며 성분 중 산화아연을 통한 염증의 진정작용으로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파스 외형에 라운딩 처리가 돼 가장자리 부분이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국내의 첩부제로서는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로 분류하지만 ‘아렉스’는 두 가지 제제의 장점만을 취합, 탄생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신제약은 ‘아렉스’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에 이어 야구선수 박찬호를 기용, 이달부터 광고 캠페인이 시작했다.

회사 측은 박찬호를 광고모델로 선정함으로써 냉찜질과 온찜질로 통증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아렉스’의 뛰어난 효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박찬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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