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준법경영실장 "삼성그룹 내년 준법경영 체제 안정화"

입력 2011-03-30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에 전계열사의 준법경영 점검 체제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체제 안정화에 나선다.

김상균 삼성그룹 준법경영실장(사장)은 30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협의회 회의에서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과 관련해 "하반기에는 준법경영 교육과 관련해 사내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준법 경영 체제를 안정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은 전 삼성 계열사에서 준법 경영 선포식을 내달 25일(법의날)을 전후한 시점에 개최한다.

준법경영 문제는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담합과 관련한 적발로 부각돼 왔다.

김 실장은 앞서(2009년 12월)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주제로 삼성그룹 사장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후 삼성은 그룹 4개 계열사(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를 대상으로 준법경영 조직을 만들고 교육체계를 갖췄다. 또 준법 경영 체제 도입을 위해 사장단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김상균 실장의 발언에 이어,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사장단에 "CEO가 준법경영에 대해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22,000
    • -0.66%
    • 이더리움
    • 4,06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13
    • -1.88%
    • 솔라나
    • 287,200
    • -1.98%
    • 에이다
    • 1,162
    • -1.78%
    • 이오스
    • 959
    • -2.44%
    • 트론
    • 364
    • +2.25%
    • 스텔라루멘
    • 520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60
    • +0.11%
    • 샌드박스
    • 596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