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바지 가격 확내려 9900원 판매

입력 2011-03-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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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4월13일까지 국내 최다 브랜드인 130여개 브랜드, 500만점 가량의 청바지를 2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연1회 진행해오고 있는 이마트 정통진 페스티벌은 병행수입과 사전기획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인기브랜드 진 신상품 의류를 절반가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난 1년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프로젝트 진’을 9900원 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마트 패션팀과 패션전문 기업인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1년간 기획,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협의를 거쳐 개발한 아이템으로 남ㆍ여 스키니, 스트레이트, 남녀 아동 등 30여가지 스타일로 총 37만장 물량을 준비했다.

프로젝트 진은 한국인의 체형을 보완할 수 있도록 힙과 다리라인이 돋보일 수 있는 패턴 개발을 통해 HIP-UP라인으로 출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DKNY, 보이런던 등 130여개의 국내외 유명 진브랜드를 역대 행사 중 최대 물량인 진과 다양한 칼라, 프린트의 티셔츠, 벨트, 캔버스화, 모자 등을 함께 선보여 진 풀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주요행사 상품의 가격을 살펴보면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등 해외 유명 진브랜드를 청바지를 3만9000원~5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닉스, 겟유즈드, 인터크루 등 국내 유명 진 브랜드와 사전 공동 기획한 청바지를 1만9900원 ~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청바지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사전 기획 때문이란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실제 리바이스 청바지의 경우는 올해 들어 가격이 10~20% 가량 올랐으나 미리 선발주를 통해 구입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시장조사 결과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청바지의 주요 원료인 면사 주요생산지인 중국 등의 면사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8개월전에 원사를 미리 구입, 원단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신세계 이마트 패션팀 조윤희 바이어는 “이번 정통 진 페스티벌에서는 남녀노소가 가장 편하게 즐겨입는 진 의류의 소비자 구매부담을 낮추기 위해 1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프로젝트 진을 개발했다”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철저한 사전기획과 과정 관리로 품질은 유명브랜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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