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그룹내 핵심...장기 성장성도 확보-동부證

입력 2011-03-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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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1일 포스코엠텍에 대해 포스코그룹 내 소재사업의 핵심으로 해외진출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목표가 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지환 동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의 계열사로 철강제품 포장사업과 알루미늄탈산제 등 제강 부원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의 장기발전전략인 ‘Vision 2020'에 제강 부원료를 조달하는 핵심계열사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엠텍의 매출액이 2010년 기준 5246억원에서 2020년 4조7149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기존의 철강재 포장사업 외에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신규합금철/비철사업, 희유금속/자원재생, 첨단소재 등 3개 신규 부문 투자를 할 계획이다”며 “2012년에는 신규부분이 매출의 50%를 육박해 9661억원으로 증가하고 2013년 총 매출액은 1조302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포스코엠텍이 해외시잔 진출로 인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가동되면서 포스코엠텍의 전 사업부문이 동반 진출할 것”이라며 “이에 글로벌 성장성은 장기투자 관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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