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 이재오, 바이든 만나 “한미 FTA 조속 비준해야”

입력 2011-03-3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3박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워싱턴에서 상하원의원들을 만나 한미 FTA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29일 바이든 부통령과의 이례적인 30분간 면담에서 한미 FTA 비준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올여름 부대통령의 한국 방문 사실을 공개했다.

30일에는 공화당의 저니 아이작슨(조지아주) 상원의원과 프랭크 울프(공화.버지니아주) 하원의원, 톰 코번(오클라호마) 상원의원과 만나 재차 한미 FTA의 비준을 요청하고, 대북문제 등 관련한 한미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방미 첫날인 28일에는 조지프 리버맨 상원 국토위원장을 대면했다.

현 정권의 실세인 이 장관은 워싱턴에서도 국내정치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 장관은 29일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원과 미 대통령·의회연구소가 공동주최 한 행사에서 “연내 개헌을 마무리해야한다”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

한국특파원들과의 간담회가 열린 28일에는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1호가 한반도 대운하였다. 왜 이 공약은 지키라고 말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철저히 경제논리로 가야한다”고 현 정부 입장을 대변했다.

정운찬 위원장의 신정아 파문과 관련 그는 “신정아 씨가 다른 사람들은 다 이니셜을 쓰고 정 전 총장만 실명을 썼다”며 “본인이 ‘교수나 대학의 명예를 손상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으니, 그래도 대학총장의 말을 믿어야 한다”고 수습을 시도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동안 워싱턴 D.C. 듀퐁서클 근처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허름한 호텔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삼성전자, '18만 전자' 시대 개막⋯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75,000
    • -1.97%
    • 이더리움
    • 2,85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49,500
    • -1.06%
    • 리플
    • 1,997
    • -1.33%
    • 솔라나
    • 115,700
    • -2.36%
    • 에이다
    • 386
    • +1.05%
    • 트론
    • 409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6.63%
    • 체인링크
    • 12,340
    • -0.48%
    • 샌드박스
    • 122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