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 공인회계사가 본 JCE

입력 2011-03-31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년 평균 26% 성장...무차입 경영

연평균 성장률 26%…무차입 경영

강인철 공인회계사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회사’)는 1994년 5월 30일에 설립되어 2008년 5월 30일 코스닥에 상장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회사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프리스타일, 고스트엑스 등이 있으며 프리스타일이 전체 매출의 약 80% 수준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2010년말(이하 ‘기준일’)까지 누적 실적 기준 253억 원이다. 2007년 대비 2008년 매출액이 감소한바 있는데 이는 주력상품인 프리스타일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며, 이후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26%의 CAGR(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 프리스타일2 등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액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2010년 영업비용 중 지급수수료, 경상연구개발비, 직원급여, 광고선전비가 각각 전체 영업비용의 27%, 25%, 24%, 17%으로 총 비용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직원급여 및 경상연구개발비 등은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광고선전비의 증가폭이 컸으며 이는 신작 출시 및 매출 증가에 따른 현상이다.

수익성 측면의 경우,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008년 -31.8%에서 기준일 기준 13.1%로 상승했으며, 순이익률 또한 2008년 -25.0%에 비해 11%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의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총자산 규모는 기준일 시점 630억 원으로, 2009년 대비 7%의 총자산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산의 경우 지분법적용투자주식 42억원이 있으며 이는 회사의 관계회사 등에 투자한 금액이다.

또한 장기대여금 6억원은 관계회사인 열림커뮤니케이션에 대여한 것으로 회수가능성이 낮아 보수적으로 100% 대손충당금이 계상하였다. 유형자산의 경우 건설중인자산 94억원 및 기계장치 2억원, 비품 2억원 등이 계상되어 있다.

회사의 부채총계는 기준일 현재 68억 원이며 이 중 미지급금(19억원), 선수수익(12억원) 및 퇴직금여충당부채(22억원)가 부채총계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으며 유동비율은 888%, 부채비율은 12%, 차입금의존도 1%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신작 출시, 해외시장 개척 및 모바일게임 진출로 글로벌 온라인 게임회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4,000
    • +0.64%
    • 이더리움
    • 4,827,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2.84%
    • 리플
    • 2,046
    • +4.23%
    • 솔라나
    • 349,600
    • +0.89%
    • 에이다
    • 1,455
    • +2.46%
    • 이오스
    • 1,167
    • -0.85%
    • 트론
    • 290
    • -0.68%
    • 스텔라루멘
    • 723
    • -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2.19%
    • 체인링크
    • 25,910
    • +10.11%
    • 샌드박스
    • 1,049
    • +2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