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31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외자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선 회장은 이 날 열린 유아이에너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우디 투자자로부터 1차적으로 해외CB 1000만달러를 유치할 것"이라며 "이라크 3개광구 컨소시엄과 게넬에너지 지분(2%) 취득을 조속히 마무리,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열사인 현대피앤씨와 더불어 이라크 남부유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 개발 참여도 고려중이라고 그는 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최 회장은 현대피앤씨 주총처럼 연봉 '1원'을 받겠다고 밝혔으며, 주총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