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적용 아파트 눈길

입력 2011-03-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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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5㎡ 이하, 시세 6억원 이하 '노원구'에 가장 많아

정부가 3․22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올 연말까지 연장시행 하기로 하면서 해당 수혜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3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시세 6억원 이하의 서울지역 아파트(강남3구 제외)는 전체 464만4391가구(9236개 단지) 중 64.5%인 299만4275가구(6309개 단지)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49만1910가구(586개 단지)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 23만6634가구(343개 단지), 성북구 22만5558가구(327개 단지), 강동구 17만8840가구(481개 단지), 구로구 17만5164가구(429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세 3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는 노원구가 30만8276가구(293개 단지)로 가장 많았으며, 도봉구 14만5592가구(192개 단지), 성북구 6만9048가구(110개 단지), 구로구 6만6735가구(224개 단지), 중랑구 5만4424가구(140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노원구에서 관심 가져볼 만한 단지는 상계동 주공10ㆍ11ㆍ12ㆍ13단지(7276가구), 공릉동 공릉3단지(840가구), 월계동 삼호4차(910가구), 중계동 금호타운(424가구), 중계무지개(2433가구), 중개그린(3481가구) 등이 있다.

매매가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의 아파트 가구수는 노원구가 18만3634가구(293개 단지)로 가장 많았으며, 성북구 15만6510가구(217개 단지), 강동구 15만4650가구(320개 단지), 성동구 11만411가구(196개 단지), 동대문구 10만9215가구(190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성북구에서는 정릉동 태영(514가구), 대우(791가구), 경남(860가구), 중앙하이츠빌2차(745가구), 길음동 래미안길음1차(1125가구), 길음뉴타운 2ㆍ3ㆍ4단지(4159가구), 종암동 종암아이파크(513가구), 종암2차아이파크(782가구), 래미안세레니티(1161가구), 삼선동 삼선푸르지오(864가구) 등이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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