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일 강원랜드가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5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순경 신임사장 윤곽이 드러나고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진행중인 컨벤션 호텔은 공사가 순조로워 예정대로 3분기에 완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신규 카지노 공사'도 내년 1분기에는 공사를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10억원, 1510억원으로 당초 예상(매출 3630억원, 1630억원)보다 각각 6.0%, 6.8%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