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역본부별로 분산돼 있는 전화상담실을 본사 콜센터로 통합하고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LH콜센터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및 임대주택, 토지분양의 청약 및 입찰과 전국 미분양 토지와 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주거수준이 열악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LH콜센터 본사 통합운영과 함께 판매상담업무를 일일체험한 LH 이지송 사장은 “LH콜센터는 고객이 LH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인 만큼 더욱 성의있는 상담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공공기관 최고의 토털원스톱(Total One-stop)콜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9월 고객소통 선진화를 위한 IP기반 통합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화.SMS.인터넷.방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대국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LH콜센터는 회사명을 직접 사용해 공사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택됐다. 통합된 콜센터 전화번호는 ‘1600-7100’ 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