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오상진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MBC...저 프리선언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겼다. 그러나 이는 만우절 깜짝 이벤트였다.
오 아나운서는 "알자지라 스포츠 뉴스 앵커 제안이 들어와서요.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라며 "지금 인터넷으로 터번 고르고 있습니다. 방상시장 가서 공구하려고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아침부터 속았네", "알자지라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건가", "저도 터번 공구에 참여하겠습니다", "오상진 아나운서 센스 최고"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