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74만대의 제품을 판매해 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월 점유율 50.5%보다 7.5%포인트 급락한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만에 50% 아래로 내려갔다.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가 약 172만대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3%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누적판매 300만대를 돌파했고 '넥서스 S'가 누적판매 16만대를 돌파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