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승 및 정비 서비스 전국 확대

입력 2011-04-03 09:00 수정 2011-04-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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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센터 25개로, '홈투홈' 서비스도 범위 늘려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시승·정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가 업계 최초로 실시한 '365일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예약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 맞춤형 시승 서비스다. 지난달까지 1만20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이중 3540명이 차량을 계약하고 있다.

현대차는 서울, 부산, 인천 등 6대 광역시에서 운영중인 12개의 시승센터를 상반기 중 25개로 확대해 전국적인 시승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홈투홈 서비스’ 역시 실시 이후 30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일 평균 이용 고객이 150여명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홈투홈 서비스의 실시 지역을 7월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자사의 대표 정비 서비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만족을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실천하는 고객 서비스 혁신의 원년”이라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차 고객센터: 080-60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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