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또다시 대구行...‘R&D 특구 출범식’

입력 2011-04-03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또다시 대구를 찾는다. 지난달 3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 취임식 차 자신의 지역구를 찾은 데 이어 4일 대구는 방문한다.

이 번에는 이날 오후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대구 R&D 특구 출범식’과 달성군 내에서 열리는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박 전 대표가 입장을 내놓은 뒤 또다시 대구행에 나서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친박계는 박 전 대표의 대구행에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잡혀있던 일정”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박 전 대표의 잇따른 대구 방문이 최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대구경북 민심이 악화된 상황에서 민심 달래기 차원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31일 대구방문에서 박 전 대표가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를 정면 비판한 이후 대구경북 민심은 박 전 대표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의 한 재선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신공항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밝힌 만큼 대구를 자주 방문한다면 민심달래기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기대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61,000
    • +4.86%
    • 이더리움
    • 4,993,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29%
    • 리플
    • 2,089
    • +7.9%
    • 솔라나
    • 333,500
    • +4.15%
    • 에이다
    • 1,425
    • +8.28%
    • 이오스
    • 1,136
    • +3.09%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7
    • +1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74%
    • 체인링크
    • 25,320
    • +5.81%
    • 샌드박스
    • 869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