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지난달 급반등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3일(현지시간) 지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60.2로 전월 대비 16.1포인트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44.1로 급락한 후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서비스업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세부 지부별로는 신규주문지수가 55.5로 10.4포인트 급등했고 업무활동예고지수는 70.3으로 1.6포인트 올랐다.
반면 중간투입가격지수는 63으로 1.5포인트 하락하고 소비가격지수도 51.7로 2.8포인트 떨어져 최근 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정책이 빛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