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제인, '신입사원' 도전 했지만 탈락...왜?

입력 2011-04-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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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탤런트 출신 이제인이 아나운서 공채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1대1 승부가 펼쳐졌다. 지원자들은 각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물건 혹은 사진을 준비해 표현했다. 2명 중 한명은 그 자리에서 탈락해야 하는 승부였다.

이제인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그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쳐 죽을 뻔 한 사람은 사람을 믿는 것이 어렵다. 여러분의 마음도 다치셨어요. 다치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고 했다.

그는 "탤런트를 하면서 좌절을 했다.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이 자리에 온 것은 실패가 힘이 됐기 때문이다. 그 실패로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공감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아나운서들의 질문에 "앞에 사람이 탈락해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눈물을 보이며 "사람 냄새나는 아나운서가 드물다. 뉴스보다 사람 냄새나는 라디오 등을 하고 싶다"고 했다.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합격은 김지원 씨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선덕여왕' 덕만의 사진을 준비했다. "장군감 김지원이다. 우렁찬 목소리가 배포 덕에 여장군이다"면서 "꿈은 최초로 월드컵 중계를 하는 여자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큰 그릇이 되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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