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채영은 최근 농구선수 김승현과 불거진 열애설에 이어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개막전에서 에이트 이현과 동반 관람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스캔들에 휘말렸다.
스캔들이 점점 더 확대되자 이채영은 3일 트위터를 통해 “야구는 혼자 보러 간 거고 현이오빠는 애국가 부르러 오셨다가 친하니까 같이 본거다”며 사진이 찍히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SK와이번스 걸로 활동하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자 두산 전 경기를 관람한데 대해 “설마 제가 계약 끝났다고 바로 다른 경기를 보러갔을까요. 토크쇼 형식이지만 야구프로 MC라는 무거운 자리를 올해도 맡게 되었네요. 야구자체를 좀 더 사랑하고 그저 조용히 보러갔습니다”고 밝혔다.
또 “사실 오늘 보러갔던 경기 티켓은 ‘야구 읽어주는 남자’ MC 앞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인데 허일후 아나운서님께서 참석하지 못하셔서 혼자 보러 갔습니다. 마침 애국가를 현이오빠 부르셔서 끝나고 같이 봐주셨던 것입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채영은 자신 때문에 이현마저 스캔들에 휩싸이자 이현에게 “오빠 괜히 저 때문에 죄송합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사과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