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김승현 이어 이현과 스캔들... 해명나서

입력 2011-04-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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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이채영이 잇따라 불거진 열애설에 해명하고 나섰다.

이채영은 최근 농구선수 김승현과 불거진 열애설에 이어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개막전에서 에이트 이현과 동반 관람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스캔들에 휘말렸다.

스캔들이 점점 더 확대되자 이채영은 3일 트위터를 통해 “야구는 혼자 보러 간 거고 현이오빠는 애국가 부르러 오셨다가 친하니까 같이 본거다”며 사진이 찍히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SK와이번스 걸로 활동하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자 두산 전 경기를 관람한데 대해 “설마 제가 계약 끝났다고 바로 다른 경기를 보러갔을까요. 토크쇼 형식이지만 야구프로 MC라는 무거운 자리를 올해도 맡게 되었네요. 야구자체를 좀 더 사랑하고 그저 조용히 보러갔습니다”고 밝혔다.

또 “사실 오늘 보러갔던 경기 티켓은 ‘야구 읽어주는 남자’ MC 앞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인데 허일후 아나운서님께서 참석하지 못하셔서 혼자 보러 갔습니다. 마침 애국가를 현이오빠 부르셔서 끝나고 같이 봐주셨던 것입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채영은 자신 때문에 이현마저 스캔들에 휩싸이자 이현에게 “오빠 괜히 저 때문에 죄송합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사과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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