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휴대폰 단말기 시장 1위 고수

입력 2011-04-04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 1위

삼성전자가 미국 휴대폰 단말기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지난 2월 말 기준 13세 이상 미국인을 대상으로 휴대폰 단말기 브랜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가 24.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말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미국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 수는 모두 2억3400만명에 달했다.

LG전자가 20.9%로 2위를 차지했고 모토로라(16.1%), 블랙베리폰의 리서치인모션(RIM, 8.6%), 애플(7.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토로라는 3개월 전에 비해 점유율이 0.9%포인트, RIM은 0.2%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애플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를 통해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면서 점유율이 0.9%포인트 높아졌다고 컴스코어는 전했다.

LG는 점유율 변화가 없었다.

한편 구글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운영체계(OS)에서 3개월 전의 26.0%에서 7.0%포인트 높아진 33.0%로 RIM의 블랙베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블랙베리는 3개월 전 33.5%에서 28.6%로 4.6%포인트 떨어지면서 2위로 내려갔다.

애플 iOS가 점유율 25.0%에서 25.2%로 소폭 상승하며 3위에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은 7.7%로 4위를 차지했다.

컴스코어는 2월 말 현재 미국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개월 전에 비해 13% 증가한 695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4.08%
    • 이더리움
    • 2,84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3
    • +4.65%
    • 솔라나
    • 197,400
    • +9.48%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3.04%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40
    • +7.22%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