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사이버샷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사이버샷 ‘DSC-TX100V’과 강력한 방수 기능이 적용된 ‘DSC-TX10’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샷의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물론 3D 스틸사진 촬영 또한 가능해 3D TV와 HDMI 케이블 연결하면 더욱 현실감 있는 이미지 감상을 할 수 있다.
◇더 넓어진 OLED 디스플레이, DSC-TX100V=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DSC-TX100V는 1620만 화소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풀HD 60p (1920x1080, 6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사이버샷 모델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10만 화소 3.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동영상 촬영 시에 응답시간이 더욱 빨라졌으며, 풍부한 컬러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기존 CMOS 센서보다 감도가 2배 이상 향상된 소니의 엑스모어 R CMOS 센서 기술을 사용해 낮은 조도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36가지의 다른 상황을 인식해 촬영모드를 자동으로 선정해 주는 ‘프리미엄 자동 모드'도 지원한다.
또한‘인텔리전트 장면인식’ 기능이 사이버샷 시리즈 최초로 동영상에도 적용되어 카메라가 자동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최적의 촬영 상태를 결정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떤 촬영 모드를 선택하더라도 상단부의 ‘동영상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풀HD 동영상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트래킹 포커스’ 기능은 피사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포착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캠코더급 화질의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PS와 나침반 기능이 내장돼 사진을 찍은 시간과 장소, 방향까지 함께 기록할 수 있다.
◇5m 수심 속에서 풀HD촬영 OK, DSC–TX10=작년 출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소니의 초소형 방수 카메라 DSC-TX5의 후속 모델인 DSC-TX10은 디자인과 성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1620만 화소에 광각 25mm까지 칼자이즈 렌즈를 갖춘 이 제품은 최대 5m 깊이의 물에서 1시간까지 방수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고(기존 3m), 충격에 대한 내진성과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및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물 속에서도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보장하는 ‘엑스모어 R’ CMOS 센서 등의 이 적용됐다.
92만 화소 터치스크린 방식의 3인치 LCD를 채용한 이 제품의 크기는 가로 95.6mm, 세로 56.1mm에 불과하며 색상은 총 5가지(블랙, 그린, 블루, 핑크, 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