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반기 1500명 신입사원 채용

입력 2011-04-04 15:46 수정 2011-04-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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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5일부터 2011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700명을 포함해 1500명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이번 채용부터 지원 자격 제한을 완화해 4년제 대졸뿐만 아니라 전문대 학사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신입 공채에 지원이 가능하다.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다양한 경력과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의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아랍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말레이·인니어,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인도 등 8개 특수언어 능통자를 우대해 별도 선발한다. 또한 특화된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확보를 위해 롯데 주관의 공모전 입상자에게 서류 전형 통과 및 인턴기회 제공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는 여성 인력 채용을 확대해 기존의 유통분야 이외에도 건설, 제조, 석유화학 등 그룹 사업의 다양한 분야로 채용 인원과 분야가 다양화했다.

신입 공채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 (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ㆍ제조, 금융 등 총 7개 부문 36개사다.

신입 공채의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인ㆍ적성검사→ 면접전형 → 건강검진 → 입문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중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친 뒤 각 회사별로 배치된다.

실무자 심층면접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원어민 1:1 인터뷰 등이 계열사 실정에 따라 차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반드시 자신이 지원한 회사의 면접 방식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하계 인턴사원은 지원서 접수 → 서류 심사 → 면접 → 인턴 시행(8주) → 인턴우수자 선발 → 건강검진→ 입문교육의 과정을 거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 자격 완화로 다양한 경험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며 “지원분야에 대해 얼마나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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